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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스교육, "강용석 댓글알바 주장 '허위'...강력 대처할 것"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규리기자 송고시간 2017-02-24 20:04

강용석 전 의원이자 현 법무법인 넥스트로 대표변호사./아시아뉴스통신DB

이투스교육이 강용석 전 의원(무소속)이자 현 법무법인 넥스트로 대표변호사와 '사교육 정상화를 촉구하는 학부모 모임'이 소속 강사 설민석·최진기씨에 대해 제기한?'불법 댓글 아르바이트' 의혹에 대해 '허위사실'이라고 반박했다.

이투스교육은 지난 23일 입장자료를 내고 "설민석과 최진기 등 이투스교육 당사 소속 스타 강사들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로 인해 실추되는 이미지에 대해서는 향후 절대로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하게 경고했다.

또 이투스교육은 지난 1월 타사인 스카이에듀의 삽자루 강사(본명 우형철)의 '불법 댓글 알바'가 화제가 된 점을 언급하며, "이러한 여론을 이용해 강 변호사는 당사의 무고한 자사 강사들을 거론하며 이슈몰이의 확대 재생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강용석 변호사에게 "이는 단순히 자신에 대한 언론의 스포트라이트와 국민의 관심을 받기 위함으로 밖에 해석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16일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 2부(이근수 부장검사)는 에스티유니타스 마케팅 부서 직원 윤모씨 등 5명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윤모씨 등 5명은 지난해 7월부터 PC방을 돌아다니며 '스카이에듀 소속 강사들이 경쟁사들보다 잘 가르친다'는 등 조직적으로 불법 댓글 작업을 하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과 경쟁업체 직원들에게 현장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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