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17일 수요일
뉴스홈 칼럼(기고)
3월 새 학기, 청소년들이여 꿈과 희망을 쏴라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광열기자 송고시간 2017-02-25 12:24

창원서부경찰서 최종권 순경
창원서부경찰서 최종권 순경(사진제공=경남경찰청)
대한민국은 계절상 봄이 오면 매년 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입학하는 새내기부터 재학생들이 한 학년씩 올라가 저마다 부푼 꿈과 희망을 갖게 된다.

경찰은 새 학기가 되면 어느 때 보다 더욱더 긴장하면서, 청소년들이 학교폭력으로부터 멍들지 않고, 밝고 건전한 학교생활을 영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여념이 없다.

청소년들은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이기에 이들의 부푼 꿈이 악몽이 되지 않고, 희망이 절망이 되지 않기 위해, 경찰이나 교육 당국자들이 바짝 긴장하며 교육당국과 지역사회가 함께 학교 주변은 물론 학교 밖 폭력 예방에 나선다.

그동안 경찰은 지난 2013년부터 학교폭력을 4대 사회악으로 정하고, 정부 차원에서 집중적으로 추진해 왔다.

통계를 보면 학교폭력 피해응답률은 지난 2013년 2.4%에서 지난해 0.8%로 대폭 감소했으나, 아직도 완전히 추방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부정할 수 없다.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이 되면 새내기 학생들 사이에서 서로 서열 싸움과 함께 폭력과 따돌림이 일어날 개연성이 많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러한 시기에는 경찰은 물론이고, 학교 당국에서도 바짝 긴장하면서, 청소년 범죄예방 교실, 청소년경찰학교 운영, 방과 후 비행 예방 활동, 유해업소 주변 환경 정화 캠페인 등 다양한 시책으로 학교폭력 예방과 선도를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이러한 경찰과 교육당국의 노력에 지역사회와 학부모들의 참여 등 사회적 노력과 협치가 더해진다면, 빠른 시기에 학교폭력이 완전히 없어지리라 생각된다.

우리경찰은 새 학기를 맞아 교육당국, 학부모, 지역사회와 함께 학교 폭력 예방과 피해학생 보호와 가해 학생 선도에 더 한층 노력 할 것을 다짐하면서 전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청소년들이여, 아무쪼록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답게 꿈과 희망을 쏴라.
 
※사외 기고는 본사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실시간 급상승 정보

포토뉴스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