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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월스님 칼럼)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안희정 이재명은 종북좌파들인가.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양도월기자 송고시간 2017-02-25 12:44

급변하는 국제정세 및 한반도 정세에 명확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
칼럼리스트 도월스님의 직언직설./아시아뉴스통신DB

- 문재인 특전사 군 복부 경력만으로 국가안보 책임 못져 -
- 김정남 피살도 북풍과 박근혜 정부 탓으로 돌리는 박근혜 트라우마에서 벗어나야 -
- 북한의 주장과 괘를 같이 하기에 종북좌파라 칭하는 것이다. -
- 표를 얻기 위한 마구잡이식 공약 되려 화가 될 수도 -
 
종북좌파, 북한을 추종하는 좌파를 일컫는 말이다.

특히 과거 주체사상을 추종하는 운동권 세력과, 국가보안법폐지, 사드배치 반대, 미군철수, 북 인권문제외면, 북의 3대 세습체제 외면, 북의 핵개발과 남침야욕을 외면하고 남한정부를 타도대상으로 삼는 자들을 우린 종북좌파라고 한다.
 
더군다나 이번 대선은 '자유 보수 대 종북좌파' 의 최종대결이라는 구도 속에 국민들은 대선후보들의 명확한 자신의 이념적 정체성을 밝히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그동안 우리는 종북좌파들이 민주화란 이름으로 숨어들고, 야권연대란 명분으로 정치권에 입성하여 야당이란 이름으로 숨어 있다 보니, 정치가 혼란스럽고 국론이 분열되어 자유민주주의 체제가 위협받고 있는 것이다.
 
이제 정당과 대선 후보들은 당당하게 자신의 이념적 성향을 밝히고 국민들로부터 심판을 받아야 한다. 그래야만 떳떳하게 자신의 이념에 따라 활동하지 않겠는가.
 
하지만 지금 더불어 민주당의 유력 대선후보라는 문재인 안희정 이재명의 이념적 정체성에 국민들이 혼돈하고 있고, 그동안 행적을 보더라도 충분히 오해받을만하기에 본인들이 직접 증거를 제시하며 국민들에게 정체성을 밝히는 것도 대선주자로서의 책무일 것이다.
 
먼저 유력 대선주자인 문재인은 그동안 친북성향의 행위로 이미 정치권과 언론으로부터 비난을 받았다. 비서실장 재임 시 유엔의 북에 대한 인권결의안을 김정일에게 의사를 타진 후 기권했다는 것이나. 최근 들어 개성공단 2천만 평 확장과 당선 시 방북을 먼저 하겠다는 공약, 사드배치 반대 및 국가보안법철폐를 주장하는 것이 바로 친북성향의 종북좌파란 것이다.
 
더군다나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실험과 유엔의 결의안 채택을 외면하고 있으며, 또한 김정은의 이복형 김정남의 피살에 대해서도 뚜렷한 입장을 유보하고 있고, 오히려 유엔의 북한의 경제제제 조치에 상반되는 공약 즉  북의 광물과 남한의 쌀을 바꾸자는 이런 이율배반적인 공약들이 넘쳐나는 마당에 자신의 특전사 복무기록만으로 국가안보를 씻을 수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안희정과 이재명 역시 사드배치 재검토와 반대, 그리고 안희정의 전시작전권 반환, 이재명의 선택적 모병제 도입, 상비군감축 과 복지포플리즘을 주장했지만, 정작 이들의 주장은 한반도 정세 및 국가현실을 외면한 말잔치에 불과한 것이다.
 
북한도 이미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하자고 주장하는 마당에 야당의 대선후보들이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기에 국민들의 혼란이 커진 것이다.

사실 말이야 바른말이지만, 진작부터 북한은 ‘민주화’와 ‘평화’를 주장 해왔다. 그리고 남북통일도 주장해왔지 않은가. 하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용어의 차이로 인해서 해석이 상반되는 시점에, 야당의 대선후보자들이 본인의 이념적 정체성을 밝히지 않고 용어를 그대로 수용한다면, 과거 좌파적인행적과 운동권시절의 행적들로 인하여 국민들의 오해가 커지고 있는 것이다.
 
이들은 과거 이적단체인 통진당 해산도 반대했고 또한 이들이 참석하는 촛불집회에 나도는 구호들 중 이석기 석방과 통진당 부활을 주장하는 마당에 누가 야당 대선주자들의 안보 공약을 액년그대로 믿을 수 있단 말인가.
 
더군다나 더불어 민주당의 우상호 원내대표 역시 ‘장성택 처형에 있어서도 실제로 김정은이 했는지 아닌지는 정확하게 밝혀지겠지만 또 김정남이냐며 같은 민족으로써 이런 형태의 사건이 생길 때 마다 짜증난다’는 표현에 국민들은 아연질색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이것이 더불어 민주당의 정체성인 것이다.
 
지금 북한이 사린가스 100배, 태어나선 안 될 극한의 맹독성 신경작용제 가스인 VX 가스를 이용하여 김정남을 암살한 이런 행위를 두고 전 세계가 경악하고, 미국조차 테러국가로 재지정하자는 여론이 일고 있는 마당에 우리정치권은 아직도 같은 민족 운운하며, 북한을 향한 끝없는 사랑을 베푸니 국민들이 울화통이 터진다는 것이다.
 
또한 야당의 문재인은 김정남의 암살도 박근혜 정부 탓이라고 하는 이런 망발과, 문재인 켐프 안보자문역활자인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까지‘형제간에 이런 일이(암살)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주장하는 것이 결국 더불어 민주당 안보 이념에 대한 정체성의 완결판이라고 할 수가 있다.
 
심지어 특정세력은 인터넷 댓글 까지 김정남의 피살이 한국정부의 자작극으로까지 주장하는 세력이 있고 보면, 더불어 민주당의 대선후보와 당 관계자들의 이런 생각이 투영된 것이 아닌가하는 의혹까지 간다는 것이다.

김정남의 피살을 보도하면 북풍이요,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는 보도를 하면 신 북풍으로 몰아세우는 종북좌파들이 있기에, 국회의 원내 1당 그리고 제 1 야당인 더불어 민주당과  대선 후보는 정체성을 명확히 해야 한다는 것이다.

 고영태의 국정농단임을 알고서도 최순실과 박근혜의 관계를 이용하여 대통령을 탄핵으로 국정을 마비시켜 놓고, 벚꽃대선 운운하며 충남과 성남을 내 팽개치고 전국을 다니며 대선전에 혈안이 된 문재인과 안희정 이재명 그리 고 더불어 민주당은 각성해야 한다.
 
이렇듯 자신들의 이념적 좌파의 행위로 국민들이 종북좌파로 낙인 시키기 전에 당당하게 정체성을 밝히고, 급변하는 국제정세에 대응하는 국정의 동반자로 함께 하는 것이 국회의원으로, 그리고 국민의 세금을 받는 정당으로 할 의무요 책무인 것이다.
 
아무리 대선에 표가 급하다고 할지라도 가는 곳마다 무책임한 공약을 남발하는 것은, 결국 자신들의 발목을 옥죄는 틀이 될 수 있기에 국제정세와 한반도 정세 그리고 국내 정치, 경제상황을 감안한 공약등을 발표해야 할 것이다.
 
더불어 민주당의 문재인과 안희정 그리고 이재명은 본인들과 관련된 많은 의혹들을 당당하게 풀고 밝혀서 대선에 임하는 것이, 수권정당으로 발돋움하는 더불어 민주당과, 자신들의 꿈인 대권에 안착하는 것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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