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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따복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서 12개 공동체 선정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서유석기자 송고시간 2017-02-27 14:08

포천시 따복공동체 블록체인심사.(사진제공=포천시청)

경기 포천시는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7 따복공동체 주민제안공모사업 블록체인심사’에 22개 공동체가 참여해 12곳이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경기도 31개 시?군의 815개 공동체가 참여해 전국 최초로 블록체인 심사 방식을 도입한 이번 심사는 공동체 구성원 전원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포천시민 372명이 심사위원으로 현장심사와 온라인 심사를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발표와 상호토론, 온라인에서는 QR코드로 앱에 접속해 발표와 토론 장면을 영상으로 보고 잘 준비된 공동체에 ‘좋아요’를 선택하는 심사과정이다.

선정되기 위해서는 사전 공모과정부터 심사에서 선정까지 모든 과정을 공동체가 함께 준비하고 학습하지 않으면 선정될 수 없다는 특징이 있다.

때문에 지난해 12월부터 사업홍보 및 사전 설명회, 아이템 평가, 제안서 작성 컨설팅, 현장 점검 과정을 거처 최종 25개 공동체가 제안서를 제출해 서류심사를 통과했고 22곳이 최종심사에 참여했다.

이번에 선정되지 못한 10곳은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5월에 개최될 2차 공모에서 선정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선정된 공동체에 대해서는 성공적인 사업추진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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