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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준 도의원 발의, ‘에너지밸리 조성 지원 조례’ 제정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17-02-27 14:55

나주 빛가람 혁신도시 에너지신산업 기업육성 기틀 마련
이민준 전남도의원.(사진제공=전남도의회)

전남도의회 이민준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1)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에너지밸리 조성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4일 도의회 제31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 조례는 한국전력이 중심이 돼 나주 빛가람 혁신도시에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밸리 조성과 에너지산업 육성을 위해 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종합적인 행·재정적 지원 및 관리, 정책수립 등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도지사가 에너지밸리 조성을 위해 필요한 시책을 마련하고 산·학·연 협력 기관장은 사업 발굴과 기술개발, 기업지원 등을 추진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에너지밸리 조성을 위해 도지사가 국·공립 연구기관, 출연·출자 또는 보조한 법인 등에 필요한 사업을 시행할 수 있고 에너지산업 육성을 위해 관련 산업단지를 조성할 수 있도록 했다.

이민준 의원은 “에너지산업 관련 기업유치와 신산업 창출을 통해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을 만들기 위한 기반을 다져 나가고 인력양성과 기술지원 등을 확대 강화하여 파급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에너지밸리 조성에 따른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조례라고 생각해서 발의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 조례가 제정되면 한국전력이 나주 빛가람 혁신도시로 이전한 이후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밸리 조성사업이 한층 더 탄력을 받아 국가적으로는 미래 성장 동력을 창출할 수 있고 전남 지역은 미래 에너지 산업의 허브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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