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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2016년 계약(원가)심사로 8억 이상 예산절감

[전북=아시아뉴스통신] 문성주기자 송고시간 2017-02-27 16:41

익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DB

전라북도 익산시가 지난 한해 계약(원가)심사를 통해 339건에 8억3000여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계약심사는 원가계산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사, 용역 및 물품구매 등 각종사업을 발주하기 전에 해당 사업부서에서 설계한 원가산정과 공법 적정성 등을 심사 검토하는 제도이다.
 
시는 공사 5000만원, 용역 3000만원, 물품 2000만원 이상, 설계변경 5억원 이상 공사 중 사업비가 10%이상 증가하는 사업을 대상으로 계약심사를 실시한 결과 2016년 한해 계약심사 294건 중 공사 166건, 용역 108건, 물품 16건, 설계변경 4건을 심사하여 7억700만원을 절감했다.

또한 익산시 특수시책으로 보조금 3000만원 이상인 공사의 민간 자본 보조사업에 대해 심사를 실시한 결과 지난해 45건에 1억2300만원의 예산 절감하는 등 총 8억3000만원을 절감했다.
 
올해는 재정사업의 경우 2월 현재 58건 59억8000만원을 심사해 9000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민간자본보조사업은 2월 현재 11건 12억9500만원을 심사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예산낭비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계약심사제도를 통해 지방재정의 건전성확보와 효율적인 공사발주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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