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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안중보건지소, 모기 발생 예방 유충구제 실시한다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이석구기자 송고시간 2017-02-27 16:42

내달부터 오는 5월까지… 공동주택 지하공간, 하수구 등 제한된 공간에 선제적 방역
경기 평택시 안중보건지소(지소장 이화영)는 3월부터 5월까지 여름철 기승하는 모기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모기 유충 특별방제기간 동안 유충구제 방역을 실시한다.
 
27일 보건지소에 따르면 지구 온난화 등 따뜻한 기온으로 인해 물이 있는 정화조 등에 사계절 모기 서식이 가능해 추운 날씨에도 모기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특별방제기간동안 공동주택 지하공간, 하수구 등 제한된 공간에 선제적 유충구제 방역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동절기 유충 1마리의 구제는 성충 500마리의 방제효과와 소량의 약품으로도 살충효과가 뛰어나 공동주택 정화조 및 오수처리시설 등 조사된 130여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5월부터 9월까지는 5개 읍.면과 합동으로 집중 방역 활동을 실시한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선제적 방역 활동을 통해 여름철 모기개체수가 크게 줄어 들것을 기대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감염병 예방은 물론 시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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