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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어벤저스, 건축에 또 다른 복병은 다름아닌 '세금'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김일수기자 송고시간 2017-02-28 14:05

'2017 건축어벤저스 슈퍼위크'에서 강연한 친친디 윤나겸 건축 전문 세무사.(사진제공=오피스N)

(주)친친디가 지난 24일(금) ‘2017 건축어벤저스 슈퍼위크’에서 윤나겸 건축 전문 세무사가 부동산 세금절약 노하우를 공유했다고 27일 전했다.

‘2017 건축어벤저스 슈퍼위크’는 주택사업기획, 설계, 시공, 건축관리, 금융, 세무, 분쟁관리, 하자관리의 달인들이 총출동하는 세미나다.?

이날 행사에서는 건축 업계 관계자부터 집짓기에 관심 있는 일반 고객까지 20여명이 한데 모여 건축에 필요한 모든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윤나겸 세무사는 “집도 다 같은 집이 아니다. 명의와 소득이 다른데 적용되는 세금이 같을 수가 없다”며 "실제 세금에 얽힌 국내 소송 사례를 예를 들며 계약서에 명시된 부가세 포함과 별도 차이만으로도 충분히 나중에 문제가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여기에 토지구입, 건물신축시, 토지 및 건물 보유, 양도, 증여시에도 따라붙는 세금이야말로 건축에 또 다른 복병임을 강조했다. 또한 국세 종합소득세, 양도소득세, 상속세, 증여세, 종합부동산세 등 국세의 종류와 왜 이 부분을 꼭 알아야 하는지를 설명했다. 이어 주택, 상가, 사무실, 오피스텔, 대지, 하천부지 등에 매겨진 지방세 세율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의 주체인 건축어벤저스는 주택 시장의 불합리한 시장 구조를 개척하고 예비 건축주가 합리적인 가격에 내 집 장만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전문가 집단을 일컫는다.

주요 멤버는 주택건축관리전문회사 친친디의 주택기획 전문가 겸 대표이사 서동원, 건축전문 세무사 윤나겸, 목조건축전문가 김희권 PM사업본부 본부장, 부동산 컨설턴트 김상곤 PM사업본부 본부장, 특급 건설기술자 감홍곤 CM사업본부 본부장, 중목구조전문건축가이자 'JTBC 내집이나타났다' 중목구조설계 담당인 감은희 소장, 중목구조전문건축가 겸 세종대 겸임교수인 프로젝트1000의 장진희 건축연구소 소장, 건물주가 되는 첫걸음, 상가주택 짓기 저자인 리슈건축의 홍만식 소장, 나는 개집에 산다 저자인 반려견주택연구소 박준영 소장, 법무법인 화인의 정홍식 대표 변호사, 경력 40년의 건축시공기술사 A&T엔지니어링의 우창규 대표 등으로 구성됐다.

건축어벤저스가 참가한 2017 경향하우징페어는 (주)이상네트웍스와 (주)주택문화사가 주최하고 친친디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표 건축 박람회다.

건축자재, 전원주택, 인테리어 등 집에 관한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행사 기간 동안,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세미나 형식으로 진행된 ‘2017 건축어벤저스 슈퍼위크’는 지난 22일(수)부터 25일(토)까지 전문가 강연 이후 개별 상담이 진행돼 예비 건축주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한편 건축 관련 상담 문의는 건축어벤저스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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