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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신 보령 2호기 최초 계통 병입 성공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진영기자 송고시간 2017-02-27 19:54

발전소에서 최초로 생산된 전기 가정과 산업현장 공급
27일 한국중부발전(사장 정창길)은 충남 보령시 주교면 소재 신 보령 건설 본부에서 중부발전 직원 및 협력사 관계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 보령 2호기 최초 계통 병입 기념행사’를 자졌다.(사진제공= 보령화력본부)

한국중부발전(사장 정창길)은 27일 충남 보령시 주교면 소재 신 보령 건설 본부에서 중부발전 직원 및 협력사 관계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 보령 2호기 최초 계통 병입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국내 최초 100만㎾급 국산화 발전소 신 보령 2호기는 지난 2월 14일 최초 계통 병입에 성공했다.


이로써 지난 2016년 10월 신 보령 1호기의 계통 병입에 이어 2호기도 일반가정과 산업현장에 전기를 공급하게 됐다.


계통 병입은 발전소에 설치된 모든 설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최초 생산전력을 전국에 공급할 수 있는 설비능력을 확인하는 핵심 공정이다.


신 보령 2호기가 최초 계통 병입에 성공함에 따라 연소시험 등 종합시운전을 거쳐 올 하반기 상업운전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국중부발전 정창길 사장은 “정부 연구개발 국책과제로 추진 중인 최초 국산화기술 실증사업의 각종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신 보령 1호기에 이어 2호기도 차질 없이 최초 전력 생산에 성공하게 된 것에 대해 건설 및 시운전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며 “앞으로도 종합 시운전시 현장 안전에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 보령 건설본부는 계통병입 행사 기념식과 더불어 신축 종합사옥 입주식을 가졌으며 종합사옥은 주변 자연과 어울리는 환경 친화적 디자인을 적용했고 에너지 절약 및 녹색 사무공간을 구성해 사용자 중심의 사무공간으로 건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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