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120자원봉사회 회원들이 단성면 묵하마을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산청군청) |
경남 산청군은 ‘120자원봉사활동 평가보고회’를 갖고 올해 합동순회 봉사활동에 나섰다.
산청군에 따르면 120자원봉사회는 27일 단성면 묵하마을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에 시행한 봉사활동은 산청군농업기술센터, 보건의료원, 유관기관 등 2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농기계와 가전제품 수리, 이?미용 서비스, 장수사진 촬영, 전기?가스 점검 등 총 60여 건의 생활불편사항을 처리,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한편 2017년도 산청군 120자원봉사회 합동 순회봉사활동은 단성면 묵하마을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11회 실시될 예정이다.
공무원과 120자원봉사회, 유관기관 등이 참여, 평소 생활불편사항을 해결하게 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문기술을 습득한 회원을 발굴해, 120자원봉사 활동분야를 다양화하고 수준을 향상시켜 군민의 생활 속에 깊이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