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11시쯤 경북 포항해경이 포항시 송도 모래부두 해상에 추락한 승용차를 인양하고 있다.(사진제공=포항해경) |
경북 포항해양경비안전서(서장 오윤용)가 27일 오전 11시쯤 포항시 송도 모래부두에서 해상으로 추락한 승용차를 인양했다.
포항해경 구조대는 이날 사고 해상에서 수중 수색을 벌여 검은색 그랜저 차량을 발견하고 차량 내부에 더 이상 사람이 없는 것을 확인한 후 11시 25분쯤 카크레인을 이용해 차량을 인양 완료했다고 전했다.
앞서 포항해경은 같은날 오전 9시6분쯤 송도 모래부두에서 해상으로 추락한 승용차 탑승자 2명을 신속하게 구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