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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료원, 청소년진료센터 개소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기자 송고시간 2017-02-28 10:57

27일 대구의료원 라파엘웰빙센터 2층 로비에서 열린 '청소년진료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내빈과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의료원)

대구의료원(의료원장 신창규)이 청소년만을 위한 원스톱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청소년 진료센터'를 27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개소식에는 신창규 대구의료원장, 배지숙 대구시의원, 정남수 대구시 보건복지국장, 지혜경 대구시 청소년쉼터 협회장, 강찬수 청소년쉼터 소장 등 내빈과 직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 ▲제막식 ▲떡 케이크 절단식 ▲진료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대구의료원 청소년진료센터는 청소년들의 성장과 발달과정에서 발생되는 신체적, 정신적 변화와 다양한 문제들을 의학적 관점으로 접근해 청소년의 균형 있는 성장을 돕는다.

진료과목은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비뇨기과, 재활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5개 진료과로 구성돼 있으며 심리검사와 상담을 위한 임상심리사 등 총 8명의 의료진이 청소년 전용 진료실에서 원스톱 진료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성장, 성조숙증, 비만, 근골격계 질환 등의 신체적 문제부터 청소년 우울증, 인터넷.게임 중독 등 정신적 문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진료 분야 전문의 협진을 통해 청소년 질환을 조기 발견하고 치료한다.

신창규 대구의료원장은 "앞으로 청소년 단체와 같은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관리 기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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