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난해 국토교통부에서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는 전국 시.도 및 시?군.구 자치단체 건축행정의 건실한 운영을 지도 감독하기 위해 국토부에서 지난 1999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제도로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지자체에 대해 장관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는 그동안 평가와 달리 평가 대상을 확대해 모든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특히 평가대상이 확대된 만큼 광역?기초 자치단체 특성을 고려해 공통?차별 지표를 마련하는 등 지표 변경 가능성을 최소화하는 등 객관성과 일관성을 확보해 실시됐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 경북도는 건축행정절차의 합리성, 건축정책 이행?노력도, 건축관련 조례 개정?운용 부문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재윤 경북도 건축디자인과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보다 합리적이고 투명한 건축행정을 추진하겠다"며 "도민 불편해소, 원스톱서비스 확대 등 건축행정서비스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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