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서산시티투어를 이용해 운산면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을 방문한 어린이들이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서산시청) |
서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시가 141회에 걸쳐 시티투어를 운영한 결과 이를 이용한 관광객이 4000여명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티투어는 버스를 타고 서산시청이나 터미널에서 출발해 서산지역 주요 관광지를 돌아보는 관광 상품이다.
운영코스로는 주제별로 마애여래삼존상, 개심사, 해미순교성지 등을 방문하는 역사체험과 간월암, 류방택천문과학관, 동부전통시장 등을 둘러보는 가족체험이 마련됐다.
또 동희오토, 현대오일뱅크 등의 기업체를 찾는 산업관광과 서울 용산역에서 출발하는 열차를 탑승해 홍성역에서부터 전용버스를 타고 관광을 즐기는 기차관광 등의 이색상품도 인기다.
기차관광을 제외한 시티투어 탑승료는 성인은 5000원, 소인은 3000원으로 서산의 대표적인 관광지를 한 번에 돌아볼 수 있다.
문화관광해설사의 상세한 해설을 들으며 관광할 수 있어 단순히 눈으로 보는 관광보다 더 큰 재미를 보장하고 있다.
시티투어 신청은 서산시 문화관광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