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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인한 진해구청장, “힘찬 비상(飛上)으로 新 해양시대 열어갈 것”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7-03-02 13:59

임인한 진해구청장.(사진제공=창원시청)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조직혁신과 창의적 발상을 통해 진해만의 특화된 정책을 개발해, 창원시의 미래를 선도하는 진해, 동북아 최고의 해양관광?항만물류 중심도시가 되도록 하겠다”

경남 창원시 임인한 진해구청장이 올해 초 취임 당시 ‘2017년 구정운영’의 방향을 제시하며, 전 직원들과 함께 구민이 감동하는 명품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었다.

임인한 구청장의 이 같은 강한 의지는 ▶창원광역시 승격을 위한 홍보 강화 ▶청렴한 공직사회 풍토 조성 ▶활력 있는 지역사회 조성과 소통문화 정착 ▶진해 특화 정책 개발과 지역 간 균형발전 ▶조직결속력 강화를 통한 따뜻한 직장분위기 조성 등 다양한 행정을 펼쳐, 구민이 감동하는 명품행정 구현을 위해 쉼 없이 발품을 팔며, 현장에서 구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임인한 구청장은 2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생생활력 진해구청’ 만들기 프로젝트 추진 ▶제55회 진해군항제 관광객 맞이 준비 박차! ▶‘힘찬 비상, 재도약’을 위한 新 해양시대 진해구 ▶‘구민과의 소통강화’ 열린 행정 실현 등에 대해 밝혔다.
 
진해구 시책발굴팀 회의 모습.(사진제공=창원시청)

◆‘활력 넘치는 진해구청 만들기’ 프로젝트

임인한 구청장은 구민 만족도 제고와 고품격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활력이 넘치는 진해구청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내부 공무원들의 역량강화와 공동 목표 설정을 통해 성과 창출의 동기를 부여하고 활력이 넘치는 조직문화를 확산 하고자 진해구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진해구는 성공적인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구정 컨트롤 타워를 구성, 직원 역량강화를 통한 성과 창출 방안을 모색하고 효율적인 조직 관리를 통한 조직 활성화를 추진한다.

또한 직원 간의 소통?화합?배려를 위해 ▶구청장-직원 공감데이트 ▶테마가 있는 문화의 날 운영 ▶임산부 편의용품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신문고 운영 ▶청렴 슬로건 선정 ▶청렴식권 배부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진해구는 조직내부 문제점과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해 시책발굴팀을 구성?운영한다.

시책발굴팀은 신규공무원 위주로 구성되며, 브레인스토밍 기법과 자유로운 회의 진행을 통해 유연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한다.

진해구는 시정홍보, 친절?청렴도, 재정 신속집행 등 성과 창출 평가 지표를 개발, 이를 바탕으로 점수로 환산해 부서별로 평가를 하게 된다.

평가결과에 따라 분기별 1회 우수부서에 대해서는 시상을 하고, 부진 부서는 격려와 지원을 통해 조직 활력을 제고한다.

임인한 구청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활력이 넘치는 조직 분위기를 조성해, 구민들에게 고품격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구민 모두가 행복한 진해구 만들기에 전 직원이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해군항제 기간 경화역 전경.(사진제공=창원시청)

◆제55회 진해군항제 관광객 맞이 준비 착착!

-주요관광지 일제정비안전점검, 특별지원반 구성?운영

국내최대 벚꽃축제인 ‘제55회 진해군항제’가 오는 3월31일 전야제와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일간 군항도시 진해구 일원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

진해구는 지난 2월1일 진해군항제축제위원회와 ‘제55회 진해군항제 준비 대책회의’를 시작으로 여좌천과 경화역, 안민고개 등 벚꽃명소에 대한 현장 점검과 함께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돌입했다.

또한 지역 주요 관광지인 김달진문학관, 주기철목사기념관, 웅천읍성 등에 기간제근로자와 공공근로자 10여명을 투입, 환경정비와 시설물을 군항제 기간까지 집중 정비?점검하고 현장행정을 통해 도로에 설치 된 관광안내표지판 일제조사로 재정비를 할 계획이다.
 
지난해 열린 '진해군항제' 여좌천 야경./아시아뉴스통신DB

특히 지난해 행사 시 문제점을 진해군항제축제위원회, 문화예술과, 진해구청과 협업을 통해 점검?보완하고 꼼꼼하게 챙겨, 전국단위의 관광객과 외국인들이 보다 더 좋은 환경에서 안전하게 벚꽃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군항제 기간 동안 문화위생과장을 총괄반장으로 진해구 특별지원반을 편성, ▶위생관리반 ▶환경관리반 ▶교통대책반 등 7개 반을 운영, 군항제 행사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자체 종합상황실을 운영, 관광정보 안내와 민원사항은 접수 즉시 해결 하는 등 관광객과 주민불편사항을 최소화 해, 다시 찾고 머물고 싶은 벚꽃관광지로 각인시킬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특히 CNN이 선정한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50곳 중 5위에 선정돼, 해마다 관광객이 늘어나는 경화역 공중화장실을 수세식으로 개선하고, ▶안민고개 노후 옹벽 정비 ▶벚꽃명소 차 없는 거리 ▶노점상 없는 거리 지정?관리 ▶시내버스 승강장 대청소 등 진해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관광도시 이미지를 심어줄 계획이다.

임인한 구청장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진해군항제가 성황 속에 안전하게 행사가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구민들도 행사 기간동안 불편한 사항은 서로 양보하고 배려해서 관광객이 많이 유치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항 전경.(사진제공=창원시청)

◆‘힘찬 飛上, 재도약!’ 위한 新 해양시대 진해구

-해양?관광 메카, 첨단?물류 거점, 도시매력 재창조 ‘진해 재도약 3대 발전전략’ 추진

진해구는 지난해 마린푸르지오 아파트 등 여러 대단지 아파트 입주로 4815세대, 1만4000명 이상의 인구가 증가했다.

향후 진해 신항 부근 산업단지와 배후도시 조성에 따라 대규모 인구유입도 예상된다.

또한 자은동, 풍호동 등 계속적인 대형아파트 신축으로 오는 2018년에는 진해 주택 보급율 118%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그리고 국도2호선 대체 도로(귀곡∼행암), 석동∼소사∼녹산간 도로개설, 신항 제2배후도로 개설, 국도 58호선(웅동∼장유간) 도로 개설 등으로 진해구 동부, 중부, 서부를 잇는 7개의 도로와 제2안민터널 개통으로 사통팔달의 도로망 확충, 남문지구 조성으로 사람, 자본, 기술이 함께 모여드는 국제비즈니스도시로 도약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창원시는 新 해양시대, 진해 재도약 발전을 ▶해양관광의 메카 ▶첨단산업?항만물류 거점 ▶행복과 매력 도시 재창조 등 3대 발전 전략을 추진한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진해구는 도시기반 확충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창원시 진해구 태백삼거리~속천해안도로개설사업 조감도.(사진제공=창원시청)

우선 13개의 도시계획도로개설을 추진해, 도로망 확충으로 구민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한다.

그 중 태백삼거리∼속천해안도로간 도로를 올해 안에 개설을 완료, 진해구 관광명소인 진해루와 속천해변의 접근성 향상은 물론 창원시민에게 사랑받는 또 하나의 산책로를 조성한다.

또한 ‘진해바다 70리길’의 7구간에 해당하는 의곡∼청천 간 해안도로를 개설 중이다.

진해바다70리길 7구간(4.8㎞) 중 의곡∼청천 간 해안도로 확포장사업 구간은 1.9㎞며, 이 중 1.35㎞를 완료하고 2단계로 0.55㎞를 시행 중이다.

오는 9월 중으로 2단계 공사가 마무리되면 기존 진해바다 70리길과 연계된 진해만의 해안누리길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태풍 ‘차바’ 내습으로 인해 많은 침수피해를 입은 용원지역 수해예방을 위해 수문설치를 통한 항구대책을 강구하면서 우선적으로 기존의 차수벽을 보강해, 침수피해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

현재 용원동 일원에 설치된 기존 차수벽(L=1095m, H=0.3m∼1.45m)을 올해 6월 말까지 보강공사로 주변일대 침수지역 7.5ha 침수예방과 침수가옥 445세대 1500명의 주민 재산을 보호하고 생활불편을 해소할 예정이다.

한편 도심?주택가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시루봉 등산로 공영주차장, 석동 공영주차장, 이동1건널목 공영주차장 등 공영주차장 조성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진해구는 이와 같이 부족한 주차공간으로 인해 발생하는 주민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진해 재도약 발전전략’ 추진을 통해 진해구민이 질 높은 문화와 경제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기반시설 확충과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임인한 진해구청장이 시행 중인 주요사업현장 점검 모습./아시아뉴스통신DB

◆‘구민과 소통강화’ 열린 행정 실현

-현장책임행정?따뜻한 복지행정 구현 통한 구민 만족도 제고 ‘총력’

진해구는 구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열린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현장책임행정을 시행하고 따뜻한 복지행정서비스 제공을 통한 구민 만족도 제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진해구는 주민불편과 건의사항에 대해 구청장과 부서장이 현장을 직접 찾아가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장에서 확인한 사항을 바탕으로 부서장 회의를 열어, 해당사항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함으로써 주민불편과 건의사항 해결을 위한 부서장 회의를 정례화 시켰다.

특히 ‘현장에 답이 있다’는 일념으로 간부공무원을 중심으로 올 초부터 1000여회 현장 활동을 통해 환경?불법광고물?교통?보안등?상하수 등 민원불편사항을 사전에 점검하고 불편사항 3200여건을 처리했다.
 
창원시 진해구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진해구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월례회 모습./아시아뉴스통신DB

특히 시정방향에 부합되는 구정을 운영하기 위해 매달 확대간부회의, 매주 주간업무보고?정책토론회 등으로 주요시정 전파와 홍보 강화를 위한 동장 간담회를 수시로 개최하고 있다.

또한 ‘제55회 진해군항제’ 준비를 위해 찾아가는 확대간부회의를 군항제가 열리는 여좌동주민센터에서 열고, 여좌천 주변 일대 군항제 준비사항을 둘러보며 현장을 점검한다.

아울러 더불어 함께하는 배려와 나눔이 있는 복지행정 구현을 목표로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임인한 구청장은 “현장중심의 책임행정을 통해 주민불편사항을 사전에 예방하고 주민과 소통하고 배려와 나눔이 있는 따뜻한 복지행정을 구현해, 열린 구정 실현을 통한 진해구민이 행복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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