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3일 발표한 2월 전국 광역시도 주민생활만족도 조사에서 세종시가 1위를 차지했다.(사진출처=리얼미터) |
세종시가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티에서 실시한 2월 전국 광역시도 주민생활만족도 조사에서 주민생활만족도가 제일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세종시는 2월 주민생활만족도 64.4%를 기록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고 이어 충북(62.2%)와 제주(62.2%)가 공동 2위로 톱3에 올랐다.
지난달 조사서 세종시는 61.6%로 63.3%를 기록한 제주도와 울산(61.7%)에 이어 3위를 차지했었다.
또 지난해 같은달 61.0%로 9위에 랭크됐던 것에 비하면 세종시민들의 주민생활만족도는 꾸준히 상승해 왔다고 볼 수 있다.
건설 초기에 부족했던 인프라와 생활 편의시설들이 마련돼 주민들의 만족도가 올라간 것으로 분석된다.
2월 전국 시도의 평균 주민생활만족도는 1월 대비 0.7%p 오른 57.3% 반면 불만족도는 0.6%p 내린 34.5%로 집계됐다.
만족도가 가장 낮은 지역은 부산(51.9%)으로 조사됐고 이어 대구와 인천이 각각 52.9%, 54.0%로 뒤를 이었다.
수도권을 살펴보면 경기가 58.0%의 주민생활만족도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서울(55.1%), 인천(54.0%) 순이었다.
광역시와 도를 비교하면, 9개 도의 주민생활만족도는 58.4%, 특별시 포함 8개 광역시는 56.0%로 2.4%p 오차범위(±3.1%p) 내의 격차를 보였다.
한편 광역단체장 지지도에서 이춘희 세종시장은 50.8%로 9위를 차지했고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40.7%로 11위를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