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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2017 희망 나눔 운동화 그리기'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성남기자 송고시간 2017-03-08 22:10

아프리카 빈곤국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선물하는 행사 개최
서울시립미술관 희망 나눔 운동화 행사.(사진제공=서울시립미술관)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은 오는 18일 다목적홀에서 아프리카 빈곤국 어린이들을 위해 '희망 나눔 운동화'에 그림으로 희망을 담아내는 청소년 감성 업 프로젝트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중고등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1차 진행되고 2차 행사는 9월에 중고등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은 '2017 희망 나눔 운동화 그리기'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직접 그린 운동화를 아프리카의 가난한 지역에 보내서 이들이 그 동안 신발 없이 다녔던 청소년들 발을 보호하고 희망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는 나눔 운동이다.

청소년들이 운동화에 그림을 그려 넣음으로써 빈곤국 어린이들과 희망과 평화의 메시지를 교감하고, 빈곤국 어린이들이 신발을 신지 않아 감염되는 여러 질병을 예방시킬 수 있고, 새 운동화를 전달할 경우 일어날 수 있는 불법 거래도 방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세계적으로 어린이 노동자가 어린이 8명 중 1명이고, 그 중 30%가 열 살 미만이다. 이 어린이들은 매우 열악하고 위험한 환경에서 일을 하고 있어 큰 장애를 겪거나 교육을 받지 못하여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

행사 주최는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이 주관은 (사)미래희망기구가 맡아 청소년들이 그린 운동화를 남수단 어린이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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