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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경찰서, 장비이용 상습 빈집털이범 3명 검거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오민석기자 송고시간 2017-03-14 11:56

구리경찰서는 빈집털이 일당 3명을 검거 구속했다. (사진제공=구리경찰서)

경기 구리경찰서(서장 최성영)는 아파트 빈집만을 노려 1200만원 상당의 귀금속과 현금 등을 절취한 A씨(40)와 일당 3명을 검거 구속했다.

 A씨는 범행 후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모자와 넥워머를 착용하고 대포폰을 이용 했으며 차량 3대를 준비 3km 거리에 차량을 세워두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준비했다.

경찰은 주변 CCTV 등을 끈질기게 추적 범인들을 검거했다.  A씨 등은 검거 당시 절취한 현금 901만원, 고급시계 5개, 각종 양주 7병 등과 범행에 사용된 장비 2개, 대포폰 6대와 보석 감별기, 시금석, 시약 등 59종을 소지했다.

경찰은 여죄를 추궁한 결과 본 건 외에도 수도권 일대 별장, 아파트 등에서 현금과 귀금속 등 5556만원 상당을 절취한 사실도 밝혀 냈다.

경찰은 A씨 등이 은신처에 보석 감정기ㆍ전자저울까지 구비 절취품을 직접 감정 처분한 점에 착안, 추가 범행이 있을것으로 보고 여죄와 장물범 등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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