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전충청광역권 공동발전협의회(G9) 기관장 회의에 참석한 김영만 충북 옥천군수(왼쪽)가 대전~옥천 간 자전거도로의 개설 필요성을 강조하며 대전시 측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사진제공=옥천군청) |
김영만 충북 옥천군수는 14일 오후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G9(대전충청광역권 공동발전협의회) 기관장 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대전시를 비롯한 9개 자치단체와 상생 협력을 위한 자리로 그동안 각 자치단체에서 발굴한 협력과제에 관해 논의하고 공동발전을 위한 합의문을 작성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김영만 옥천군수는 옥천군의 친환경 농업과 대청호를 기반으로 생태관광 자원을 활용한 지역발전 방안을 설명했다.
특히 김 군수는 주민의 건강과 건전한 여가생활을 위해 추진 중인 옥천~대전 간 자전거 도로 개설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대전시 측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G9은 대전시를 중심으로 인근에 위치한 청주시, 보은군, 옥천군, 영동군, 공주시, 논산시, 계룡시, 금산군이 대전충청권 공동발전을 위해 구성한 기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