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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지검 범죄피해자지원센터 피해자의 신속한 회복위해 앞장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김남지기자 송고시간 2017-03-14 17:20

 
이종문 이사장, 송민수 사무처장, 정우성 새움병원장, 권혜연 행정부원장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서울남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

서울남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이종문)는 지난달 24일, 금천구에 있는 관절, 척추전문병원인 새움병원(원장 정우성)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이종문 이사장, 정우성 병원장, 송민수 사무처장, 권혜원 행정부원장이 참석했다.

이 날 협약식은 범죄피해자의 빠른 회복을 위한 지원으로 범죄피해자 보호법에 따라 범죄로 인해 상해를 당한 범죄피해자의 신속한 진료를 위한 것이다.

기존에는 범죄피해자가 자비로 치료비를 먼저 부담한 뒤 추후 검찰이나 범죄피해자지원센터로부터 금액을 지원받았지만 이제는 '의료비 사전지원' 방식으로 형편이 어려운 피해자도 먼저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남부범피지원센터는 이와 같은 협약식을 기획하고 지난 2월15일, 성애병원(병원장 장석일)을 시작으로 22일, 한림대 병원 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 24일, 새움병원(원장 정우성)과의 협약식과 28일, 부민병원(병원장 정훈재))과의 업무 협약식으로 종합병원과 전문병원을 통해 범죄 피해자들이 전문적이고도 가까운 곳에서 양질의 치료를 받도록 했다.
 
김진모 검사장과 이종문 이사장, 정훈재 부민병원장이 범죄피해자 치료협력병원 현판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서울남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종문 이사장은 "범죄피해자가 가까운 곳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어서 다행이다"고 말하고 "이러한 선행에 동참해준 병원장들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덧붙였다.

이 이사장은 "앞으로도 우리센터는 피해자들의 정상적인 생활과 아픔을 이겨내는데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지난 6일 서울남부지방검찰청 대회의실에서 김진모 검사장은 '범죄피해자 치료협력병원' 현팍 수여식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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