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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리베이트 의혹으로 동아제약 본사 압수수색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의일기자 송고시간 2017-03-15 10:54

동아제약 기공식의 모습./아시아뉴스통신DB

검찰이 동아제약 서울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부산지검 동부지청 형사3부(부장 조용한)는 지난 14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 동아제약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각종 의약품 납품과정에서 각종 의약품 납품 과정에서 본사 차원의 대규모 리베이트가 있었는지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으며, 이미 내부 회계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동아제약은 지난 2012년에도 의료기관 등에 수십억원대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아 당시 리베이트를 받은 의사 89명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한편 동아제약은 일반의약품, 의약외품, 건강기능식품 등을 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대표 제품으로는 박카스, 판피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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