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송군은 오는 18일부터 5월27일까지 3개월간 '2017 대교눈높이 전국 고등 축구리그(경북.대구권역)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9년째 맞는 대교눈높이 전국 축구리그는 초중고 리그 운영을 통해 공부하는 축구선수 육성 및 축구 경기력 향상에 목표를 두고 권역별 리그대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이어 두 번째 열리며, 교육부ㆍ문화체육관광부ㆍ대한축구협회 주최로 11개팀(경북 6팀, 대구 5팀)이 참여해 경기를 갖는다.
청송군 관계자는 "대회기간 선수 및 관계자를 포함해 500명 이상이 청송을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특산품 및 관광자원 홍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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