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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자' 나홍진 감독이 선택한 새로운 캐릭터 '우순경'은?

[서울=아시아뉴스통신] 황교덕기자 송고시간 2017-03-17 17:33

자료사진.(사진출처=온라인커뮤니티)

나홍진 감독이 연출자로서 '우범곤'을 다룰 것으로 보도되자 누리꾼들은 나홍진이 그릴 '우범곤'을 주목하고 있다.?

우범곤은 한때 청와대에서도 근무한 경력이 있으나 의령군으로 좌천됐고, 이후 동거녀와 살던 우범곤이 범행을 벌이게 된 도화선은 다름 아닌 파리 한 마리였다. 26일 낮 12시쯤 집에서 점심을 먹은 우 순경은 잠을 청했고 이때 우 순경의 몸에 파리가 앉는다.?

이를 본 동거녀는 파리를 잡기 위해 그의 가슴을 손바닥으로 내리쳤고 화들짝 잠이 깬 우 순경은 심하게 언쟁을 벌인 뒤 홧김에 우발적인 살인 사건을 저지르게 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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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범곤은 결국 1982년 4월 26일, 하룻밤 사이에 62명을 총기로 살해하고 자살한 경찰이 됐다. 당시 순경이었던 우범곤은 최단시간 최다살상으로 기네스북에도 올랐다.

한편 나홍진 감독은 '로보트 태권브이'의 시나리오 작업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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