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청 1층 민원실에 설치된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사진제공=부산 중구) |
부산 중구(구청장 김은숙)는 거동불편 장애인에 대한 배려와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구청 1층 민원실에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를 설치?운영한다.
20일 중구에 따르면 충전기는 전동보장구 이용자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민원 편의를 위해 야간, 일·공휴일에도 개방 운영할 계획이다.
동시에 2대까지 배터리 급속충전이 가능하며, 핸드폰 충전장치가 함께 설치돼 있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김은숙 중구청장은 “구청에 충전기가 설치돼 전동보장구 이용자들이 겪는 배터리 방전에 대한 불안을 줄이고, 장애인 배려와 편의증진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수요와 이용실태를 감안해 편의시설 확충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