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청 전경.(사진제공=평창군청) |
강원 평창군은 산림경영 및 관리, 산림재해 예방, 산간마을의 교통개선을 위한 간선임도 신설과 보수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5억원을 투입해 평창읍 조둔리와 향동리를 연결하는 간선임도 2.22㎞를 신설할 계획이다.
또 평창지역 내 11개노선 64.1㎞의 임도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3억원을 투입해 절성토사면 보강, 배수관 보수 등 임도구조개량 3㎞, 임도보수 16㎞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군은 이달 중 신설사업 대상지의 지장목 조사 및 제거 작업을 완료하고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심재국 군수는 “산촌주민의 숙원사업인 조둔리~향동리 간선임도 신설사업을 안전하고 신속히 추진함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임도를 활용해 많은 목재생산, 소득사업 등 산림활동에 편리하게 활용 될 수 있도록 신설과 보수관리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