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부교육지원청 Wee센터(교육장 박윤국)가 2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8개교에서 올해 1학기 생명존중과 자살예방 집단교육을 실시한다.
생명존중과 자살예방 집단교육은 학생들에게 생명 존중 의식을 높이고 학업, 가족, 친구관계 등 다양한 스트레스로 인해 생길 수 있는 자살 위험 상황 등을 미연에 방지해 학생들이 자신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 나가게 하기 위한 목적에서 실시된다.
집단교육은 학급 단위로 이뤄지며‘나와 우리의 소중함, 청소년들이 고민하는 이유, 자살 위험 징후, 생명을 지키는 나의 힘, 우리의 힘,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기관’등을 주제로 교육이 이뤄진다.
동부교육지원청 Wee센터 관계자는“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과 친구의 소중함을 알고 평소 주변의 어려운 친구들에게 관심을 가지도록 해 서로가 서로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생명 지킴이가 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시운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학기에 실시되는 생명존중과 자살예방 집단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과 친구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앞으로 힘든 일이 있어도 이를 이겨나갈 수 있는 힘을 기르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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