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윤국)이 20일 학교, 보건소, 대한결핵협회, 소아감염병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감염병 협의체를 구성하고 상시 협조체계 운영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유관기관 간의 비상연락망 구축과 기관별 역할을 점검하고 감염병 교육과 방역, 감염병 발생 정보 등을 공유했고 향후 학교에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협조체계를 가동해 감염병 확산 방지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유관기관 상시 소통채널을 확보함으로써 학교 간 공동 대응책을 신속하게 마련할 수 있게 돼 학교 감염병 대응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학교는 학생들이 집단생활을 하는 곳으로 감염병 발생 시 전파 속도가 빠르고 감염병에 노출 시 성장기 취약한 학생들의 심신 발달을 저해할 우려가 있어 학교 감염병 관리는 매우 중요하다.
김영진 평생교육건강과장은 “감염병 발생 시 관계기관 간의 공동 대응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강화해 감염병 예방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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