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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군항마을역사관 운영 활성화 ‘관광기념품 판매 업무협약’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7-03-21 08:57

20일 창원시 진해구 중앙동 기록사랑마을추진위원회와 (주)참누리에코엔디가 진해 군항마을역사관 2층에서 군항마을역사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체결한 ‘관광기념품 판매 업무 협약서’를 보이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경남 창원시 진해구 중앙동 기록사랑마을추진위원회(위원장 김민영)와 (주)참누리에코엔디(대표 김상석)는 20일 진해 군항마을역사관 2층에서 군항마을역사관 운영 활성화를 위한 ‘관광기념품 판매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참누리에코엔디는 관광기념품 제작과 판매권을 추진위원회에 제공하고, 추진위원회는 판매?홍보하는데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번에 판매되는 기념품은 100년의 스토리가 있는 진해 근대역사길을 주제로 한 것으로 ▶진해우체국, 진해역, 탑산, 장옥거리 등 근대 역사물 ▶여좌천 로망스다리, 경화역 등 벚꽃향이 가득한 진해명소를 대상으로 감성일러스트 기법으로 디자인된 그림엽서와 마그네틱 기념품으로 제작한다.

그림엽서는 3장 2000원, 12장 세트 4000원, 마그네틱 2장 세트 4000원의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으로 진해 군항마을역사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창원시 진해구 중앙동 기록사랑마을추진위원회와 (주)참누리에코엔디 협약으로 제작한 100년의 스토리가 있는 진해 근대역사길을 주제로 한 관광기념품.(사진제공=창원시청)

진해 군항마을 역사관은 진해지역에 남아있는 근대문화유산을 보존하고 활용하기 위해 근대역사자료를 한데 모아 전시한 역사관으로 근대 진해의 사진과 생활상, 생활박물 등 250점이 전시돼 있다. 

또한 진해군항마을은 지난 2013년 국가기록원 지정 제7호 기록사랑마을로 선정됐다.

진해우체국, 진해역, 탑산, 문화공간 흑백, 일본 장옥거리, 뾰족집 등 근대 역사건물 등이 보물처럼 모여 있어 전국의 많은 관광객들이 연중 찾는 곳이다.

최인주 창원시 행정과장은 “그동안 진해를 상징하는 제대로 된 기념품이 없어 관광객의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해 아쉬움이 많았다”며 “이번 협약으로 이 부분을 해결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기록사랑마을이 주민들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거듭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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