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시는 20일 국가안전대진단 이행실태 민관합동점검을 펼쳤다고 밝혔다.
통영시는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시설을 발굴하고 재난과 생활안전 위해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이날 충무요양병원과 북신지구 주택재개발정비 사업장, 동호만 재해위험지구 공사현장 등을 표본점검 대상으로 선정하고 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민간전문가와 함께 합동점검을 벌였다.
통영시 관계자는 “재난예방을 위해 시설물 관리주체의 자체점검과 안전신문고 제보 등 민간부분의 자발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는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인 3월6일부터 31일까지 민간전문가와 공무원 등 1532명이 참여하게 된다.
현재 945개 점검대상 중 814건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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