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맑은물사업소와 K-water 직원 일동이 함께한 세계 물의 날 기념캠페인 모습.(사진제공=천안시청) |
충남 천안시맑은물사업소(소장 임홍순)와 K-water 천안권관리단(단장 최은경)은 21일 2017년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해 천안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된 풍세면 일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천안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22일 있을 ‘세계 물의 날’을 앞두고 삼성계열사 등 시민 약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많은 사람들에게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자 진행됐다.
이날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천안상수원보호구역과 인접도로에 무단투기 방치되거나 상류에서 쓸려 내려온 하천변 쓰레기들을 수거하면서 물 절약 캠페인을 함께 전개해 깨끗한 상수원관리에 나섰다.
천안시맑은물사업소 관계자는 “K-water 천안권관리단 직원 일동과 물 절약 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며 “물 부족 현상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대비함과 동시에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안정된 수도 공급을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세계 물의 날’은 UN이 먹는 물 공급과 관련된 문제들을 인식하고 수자원 보존과 먹는 물 공급의 중요성을 알려 국제적인 협력을 이끌어 내기 위해 1992년 리우환경회의에서 세계 물의 날 준수 결의안을 채택하고 매년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제정?선포해 기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