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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진해기지사령부, ‘세계 물의 날’ 맞아 환경정화활동

[경남=아시아뉴스통신] 모지준기자 송고시간 2017-03-21 18:48

21일 해군 진해기지사령부 장병들이 창원 진해구 웅동 대장천 일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제공=진해기지사령부)

해군 진해기지사령부는 21일 창원 진해구 웅동 대장천 일원에서 장병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환경정화활동을 벌였다.

이날 환경정화활동은 진해구청, 진해만살리기환경감시단 등 13개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진해구 14개 지역에서 일제히 진행됐다.

진해기지사령부는 ‘제25회 세계 물의 날’을 앞두고 장병들이 물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인식하고 다음 달 1일부터 진행되는 전국 최대 벚꽃 축제인 ‘제55회 진해군항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기사는 장병 30여명을 진해구 웅동 대장천 일대에 투입해 주변 쓰레기와 부유물 등을 수거하는 등 구슬땀을 흘리며 환경지킴으로서의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했다.

진기사 군수참모 김정호 중령은 “이번 활동을 통해 장병들이 물을 비롯한 자연의 소중함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군항제 기간에 진해지역을 방문하는 분들에게 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환경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25회째를 맞이하는 ‘세계 물의 날’은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 문제 해결에 전 세계의 동참을 호소하기 위해 유엔이 1992년 지정 ?선포한 날이다.

진기사는 해마다 세계 물의 날뿐만 아니라 유관 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매달 1회 이상 지역 환경정화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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