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사진=JTBC 방송화면 캡쳐) |
'썰전'의 세월호 관련 언급이 화제가 되고 있다.
22일 세월호 인양작업이 시작된다. 탄핵정국을 거쳐 박근혜 전 대통령은 본격적으로 자연인 신분으로 수사를 받게 됐고,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침몰 이후 햇수로 3년 만에 본격적인 인양작업이 예정됐다.
누리꾼들은 JTBC '썰전'에서 세월호와 관련하여 유시민 작가가 발언한 내용에 주목했다. 방송에서 유시민 작가는 "헌법재판관들이 탄핵인용에 있어 소수의견으로 자신의 생각을 제시하지 않고 보충의견으로 세월호 소추안을 결의한 것은, 유가족 뿐만 아니라 가슴아파하는 시민들이 세월호 소추안이 기각 될시 마음에 입을 상처를 배려한 것"이라고 발언했다.
또한 "이진성 김이수 재판관은 보충의견을 통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세월호 사고 당시 행적 소명을 모두 배척한 것"이라고 언급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다.
누리꾼들은 "세월호 인양 3년이나 걸렸네 참 멀게 돌아왔네", "그간 할 수 있었는데 왜 지금에서야 급진전 되는 건지 궁금하다", "국내 업체 뻔히 있는데 왜 중국 업체에 위탁하는 거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맹골수도에서 진행되고 있는 세월호 인양작업은 시험 작업 이후 문제가 없을 시 바로 본 인양으로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