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연천군 슬로건.(사진제공=연천군) |
경기 연천군은 도에서 주관한 2017년 세외수입 운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시·군 간의 경쟁 유도를 통한 세외수입 증대 목적으로 실시됐다.
도는 평가를 위해 세입규모를 기준으로 3개 그룹으로 나눈 뒤 세외수입 부과·징수 실적, 체납액 정리 실적·신규 세원 발굴과 특수 시책운영 등 5개분야 12개 지표를 통해 분석했다.
연천군은 세외수입 증대를 위해 '과태료 체납 Zero 도시! 연천군이 대한민국 최초로 도전합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앞세워 홍보에 나섰다.
이어 전자예금 압류 등 체납처분 병행, 채권추심 전문직원의 지속적인 독려를 통해 과태료 징수실적에서 지난해 60.71%에서 69.57%로 약 8.86% 증가를 이루는 등 모든 평가부문에서 고른 성적을 거두었다.
양영종 세무과장은 “군의 주요 재원인 세외수입의 발굴 및 징수를 통해 자주재원 확충에 더욱 노력하고, 세외수입 체납액 납부에 협조해 준 군민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