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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랑 하는 것보다는..." 충격 발언 재조명 이유는?

[서울=아시아뉴스통신] 황교덕기자 송고시간 2017-03-22 17:53

자료사진.(사진=KBS2 방송화면 캡쳐)

OCN 주말드라마 '터널'에 출연하는 배우 이유영의 과거 발언이 누리꾼의 주목을 받고 있다.

과거 KBS 2TV 2016년 1월 '해피투게더3' 에 출연한 배우 이유영이 영화 '간신'을 찍고 난후 경험을 발언한 내용이 누리꾼들에게 화제가 된 것. 당시 방송에는 전 축구선수 이천수, 가수 황치열, 배우 이유영, 걸그룹 피에스타 예지, 개그맨 문세윤이 게스트로 출연한 '몰라봐서 미안해'를 주제로 특집방송으로 꾸며졌다. 이날 이유영은 영화 '간신'에서 노출신과 동성애 연기를 소화한 것에 대해 "처음에는 걱정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극 중에서 이유영은 학교 선배인 임지연과 동성애 연기를 펼쳤다.

이유영은 "키스하고 껴안는 연기가 남자랑 하는 것보다 여자랑 하니까 좀 더 다루기 편하더라"고 말하면서 민망한 듯 웃음을 터뜨렸다. 또 이유영은 "기생 훈련이라는 걸 받는데 허벅지로 과일을 깨는 장면이 있는데 죽었다 깨어나도 안 되더라"고 말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었다.

한편 OCN '터널' 제작발표회가 22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신용휘 PD, 최진혁, 윤현민, 이유영이 참석했다. 배우 이유영이 연인 김주혁에게 들은 조언에 대해 언급했다. 이유영은 지난해 12월 김주혁과의 열애를 인정했고, '터널'을 통해 드라마에 처음 도전한다. 이유영은 "작품 준비를 하면서 고민이 많았는데, 마음 편하게 먹고 자신감 가지고 연기하라고 조언해줬다"고 전했다.

OCN 드라마 '터널'은 1980년대 여성 연쇄 살인 사건의 범인을 찾던 주인공이 2016년으로 타임 슬립, 과거와 현재의 연결고리를 발견하며 다시 시작된 30년 전 연쇄 살인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범죄 수사물이다.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10시 방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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