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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래포구 재래어시장 사랑의 짜장차 함께한 인천 남동구 자원봉사

[인천=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기자 송고시간 2017-03-24 10:49

소래포구 화재로 상심한 어시장 상인에게 짜장면으로 따듯한 마음 전달
23일 인천시 남동구 소래포구 재래어시장에서 화재로 상심 깊은 어민들에게 따듯한 마음을 전하는 사랑의 짜장차 봉사활동이 진행되고 있다.(사진제공=인천시 남동구 자원봉사센터 홍보서포터즈 봉사단)

인천시 남동구 소래포구 재래어시장에서 23일 화재로 상심 깊은 어민들에게 따듯한 마음을 전하는 사랑의 짜장차 봉사활동이 있었다.

사랑의 짜장차는 전국적으로 사랑의 나눔을 짜장면으로 실천하는 단체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는 봉사단체다.

23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봉사활동이 진행 됐으며 이날 행사에 참여한 봉사자만 30여명으로 사랑의 짜장차 봉사 회원, 남동구 자원봉사센터 홍보서포터즈 봉사단 및 봉사자, 인천 다인치과, 푸른세상안과, 수와진 사랑더하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 단체와 민간기업이 참여했다.

짜장차에서 바로 면을 뽑고 그릇에 담아 어시장상인들과 어시장 관계자 및 손님들까지 식사대접해 약 500인분을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남동구 자원봉사센터 홍보서포터즈 안춘예 단장은 “소래포구 화재로 인한 깊은 상심에 빠진 어시장 상인들에게 이렇게 나눔을 실천하고 봉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소래포구 재래 어시장이 예전과 같은 활기찬 모습으로 빨리 복구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안 단장은 “남동구 자원봉사센터 홍보서포터즈 단장으로써 남동구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남동구 자원봉사 홍보서포터즈 홈페이지를 남동웰닷컴(남동공단 사업자 커뮤니티)운영사를 통해 홈페이지 제작 중에 있는 만큼 조만간 남동구의 자원봉사단과 봉사자들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남동 구민들에게 전하고 더 활발한 자원봉사가 이뤄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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