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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이수만과 친해... 빅뱅·엑소 섭외” 속여 수억 가로챈 기획사 대표 구속

[부산=아시아뉴스통신] 도남선기자 송고시간 2017-03-25 07:51

부산 해운대경찰서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유명 아이돌 가수의 공연을 미끼로 수억원을 가로챈 연예기획사 대표 A씨(여, 42)를 붙잡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해운대구 우동 소재 연예기획사 대표로, 지난해 1월 25일부터 8월1일까지 서울 논현동에서 중국기획사 B사를 상대로 "YG 양현석, SM 이수만과 막역하다. 억대 착수금을 주면 2~3개월 내로 빅뱅과 엑소를 섭외해 주겠다"고 속여 착수금으로 3억3000만원을 받고, 또다른 피해자로부터 차용금 명목으로 2억5000만원을 가로채는 등 모두 5억8000만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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