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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올해 개별공시지가 '검증작업 중'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7-03-26 08:34

4월7일까지 검증 후 4월13일부터 통지 및 의견 접수

17만1293 필지 중 8만5652필지 선정해 검증 벌여
충북 영동군청사./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 영동군이 올해 개별공시지가 검증작업을 한창 벌이고 있다.

26일 영동군에 따르면 2017년 1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의 적정여부에 대한 감정평가사 검증작업을 다음달 7일까지 진행한다.

군의 올해 개별공시지가 산정필지는 모두 17만1293필지로 이 가운데 약 50%인 8만5652필지가 선정돼 검증에 들어갔다.

중점 검증사항은 산정한 필지와 주변 필지와의 지가 균형 여부, 토지특성조사 및 비교표준지 선정의 적정성 여부 등이다.

검증 후 다음달 13일부터 오는 5월2일까지 토지소유자에게 통지하고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의견 제출 기간에 의견이 접수된 토지는 감정평가사 현지 조사와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5월31일 결정 공시한다.

결정 공시한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오는 6월 한 달 동안 이의 신청을 할 수 있다.

군 민원과 정경순 부동산관리팀장은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와 관련된 조세 및 각종 부담금, 국공유지의 대부료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돼 군민 재산권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 부동산관리팀(043-740-3121~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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