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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서 가장 여행하기 좋은 나라 '독일'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유지현기자 송고시간 2017-03-26 14:40

자료사진.(사진제공=독일관광청)

독일관광청은 독일이 유럽시장에서 매력적인 여행지로서 강력하게 자리매김 했다고 전했다.

국제 관광 데이터 협회인 IPK의 최신 통계에 따르면 2016년 한해 동안 5370만명의 유럽인들이 여행하기 위해 독일을 방문했다. 이는 전년 대비 3% 증가한 수치다. 독일은 유럽에서 가장 사랑 받는 도시 여행지로 1위를 차지했다.

페트라 헤도르퍼 독일관광청장은 “독일은 유럽 내 많은 여행지 중에서 가장 여행하기 좋은 나라로 브랜드 가치를 만들어 왔다. 어려운 환경들 속에서도 독일만의 풍부한 문화적 요소와 각 지방, 도시마다 서로 다른 특색으로 사랑 받는 여행지 1등의 자리를 지켜왔다. 시장분석과 지속적인 방문객 유지 방향을 토대로 그룹 타겟층과 세분화된 시장에 케뮤니케이션하며 맞춤형 변화와 디지털 전략을 통해 독일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성장률에 큰 영향을 주었다“고 전했다.

IPK에 의하면 전 세계적으로 변화 중인 여행 트렌드에도 불구하고 2016년 한해 동안 세계 여행업계는 전체적으로 4% 성장했다. 한편 아시아에서 유럽으로 여행 오는 방문객의 수는 다소 줄었다.

유럽 여행인 중 55%는 휴가를 독일에서 보냈다. 2016년동안 2960만명이 휴가를 보내기 위해 독일을 방문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3% 증가했다. 1750만명의 관광객들은 최소 4박 이상 숙박해 독일에서 긴 휴가를 가졌고 이는 전년 대비 5% 증가했다. 또한 전년 대비 25% 성장한 1210만명의 관광객들이 도시 여행을 하기 위해 독일을 방문했다.
 
비즈니스 여행 차 독일을 방문하는 경우는 5% 감소한 수치를 보였다. 하지만 전년과 비교해 비슷한 수치로 6050만명의 비즈니스 관광객들 중에 1280만명의 비즈니스 관광객들이 독일에 방문했다. 특히 박람회에 참가하기 위해 독일을 방문하는 비율은 12% 감소했고, 컨퍼런스에 참가하기 위한 독일 방문율은 7% 증가했다.

유럽인들이 독일에서 머무는 동안 교통, 숙박, 음식, 쇼핑 등으로 3140억 유로를 사용했다. 이는 4% 성장한 경제적 가치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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