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부경찰서./아시아뉴스통신 DB |
부산 동부경찰서는 인터넷을 통해 구입한 필로폰을 함께 투약한 혐의로 A씨(40)와 B씨(여, 47)를 붙잡아 이 가운데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B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부산역 광장 앞에서 우연히 알게된 사이로, 지난 1월초부터 최근까지 부산 동구 초량동의 모 여관에서 함께 투숙해 A씨가 구입한 필로폰 0.3g 중 일부인 0.03g씩을 커피에 타서 마시거나 1회용 주사기로 혈관에 주입하는 방법으로 총 4회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