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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과학교육원, 발명인재단과 영재교육원 개강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17-03-27 16:27

4차 산업혁명 맞아 재능계발을 위한 힘찬 출발 다져
지난 25일 전남도과학교육원 대강당에서 열린 ‘발명 인재단’과 ‘발명 영재교육원’ 개강식에서 김인선 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전남도교육청)

전남도과학교육원(원장 김인선)은 교육원 대강당에서 발명인을 육성하는 ‘발명 인재단’과 ‘발명 영재교육원’ 개강식을 학생, 학부모 및 지도교사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전남과학교육원은 4차 산업혁명을 맞아 발명의 적성과 소질이 뛰어난 인재를 조기 발굴하는 발명재능 계발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사회에 발명인 육성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이번 발명교육은 ‘모든 이를 위한 발명재능계발, 호기심과 상상력은 발명의 시작!’이라는 슬로건으로 4차 산업혁명을 맞아 로봇교육, 소프트웨어교육, 3D프린팅 등 새롭게 편성된 교육과정으로 발명인재단 38명, 발명영재 38명, 학부모 발명교실 20명을 포함, 총 96명이 참여하게 된다.

발명인재단 초?중급과정 및 상급과정은 둘째 주 토요일에 학부모 발명교실과 함께 총 11회 60시간을 운영한다.

발명영재교육원 초등영재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중등영재는 둘째 주와 넷째 주 토요일에 운영한다.

프로그램 내용은 발명기법으로 독창적인 아이디어 발현, 발명경진대회 출품, 여러 가지 재료를 이용한 발명품 제작, 로봇교육, 소프트웨어 교육, 3D 프린팅, 지적재산권인 특허 출원, 발명행사 및 현장체험학습, 인성리더십 교육 등 다양하게 편성돼 있다.

김인선 원장은 “우리 생활 속에서 새로운 발명아이디어를 찾고 새로운 발명품을 창조하는 실천 자세가 필요하며, 발명활동을 통해 개개인 의견을 서로 존중하며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여중 박유본 학생은 “담임선생님의 권유로 지원하게 됐지만 특별 강연과 수업내용이 평소에 경험할 수 없었던 다양하고 재미있는 활동들을 배워 더 흥미로웠으며 나의 장래희망에 확신을 가지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했다.

전남과학교육원은 학생들의 발명재능 계발을 위해 발명인재단과 발명영재교육, 학부모 발명교실 운영뿐만 아니라 1일 발명교실 40회, 발명특허출원 과정, 발명대회준비 과정,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발명 과정, 찾아가는 발명영재교실 등 다양한 발명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로인해 지난해에는 발명특허?출원 2건, 전남학생발명품경진대회 특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1명,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장려상 1명 수상, 대한민국학생창의력챔피언 전남대회 금상 1팀, 은상 3팀, 동상 4팀 등을 수상하는 등 전남 발명교육의 산실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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