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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오전 11시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김기현 울산시장과 김복만 울산시교육감 등 관계 기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87회 임시회 1차 본회의가 진행되고 있다.(사진제공=울산시의회) |
울산시의회(의장 윤시철)는 27일 오전 11시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김기현 울산시장과 김복만 울산시교육감 등 관계 기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87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오는 4월 5일까지 열흘간 열린다. 이날 본회의는 의사보고에 이어 김종래 교육위원장의 5분 자유발언 등으로 진행됐다.
2016 회계연도 울산시와 교육청의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검사를 위해 강대길·김정태·최유경 의원 외 공인회계사 6명 등 9명이 결산검사위원으로 선임됐다.
윤시철 의장은 개회사에서 "대통령 탄핵이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맞아 공직자들이 흔들림 없이 업무에 매진해 줄 것과 다가오는 선거 업무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밝혔다.
윤 의장은 "지역 경기가 조금씩 회복되고 있지만 여전히 산업과 기업 현장은 도산과 파산, 구조조정의 찬바람이 불고 있다. 2017년이 울산 경제 재도약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경제 주체는 물론 120만 시만 모두가 마음과 뜻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는 27일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28일부터 4월 4일까지 상임위원회별 안건심사와 현장활동을 거친 뒤 마지막 날인 4월 5일 오후 2시 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에서 심사보고된 각종 안건을 최종 의결하는 순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