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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각지대 소외계층에 틀니 지원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사진제공=서구청) |
인천 서구 석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윤병선, 공동위원장 이형순)는 만 65세 미만으로 의료급여 틀니지원을 받을 수 없는 국민기초수급자 2명에게 틀니 시술비용 1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메세나 협약기관인 닥터함치과(원장 함진일)와 연계해 추진하며 이 외 비용은 닥터함치과에서 재능기부로 후원하기로 했다.
함진일 원장은 “치아 결손과 치아 기능 저하로 건강이 악화되고 대인관계 기피 등으로 사회활동 참여에 심리적인 위축을 받고 있던 대상자에게 치료 후 건강 회복 및 사회 활동 참여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뜻깊은 일이다”라며 지속적인 재능기부를 약속하였다.
한편 동협의체는 작년에 이어 보행이 불편한 저소득 노인 3명에게 ‘보행보조차’를 지원하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거 노인에게 선두교회(목사 곽수관, 이웃사랑위원장 반철석)와 연계해 집의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생활밀착형사업으로 독거노인 밑반찬 배달 외에도 ‘수의(壽衣) 만들기’, ‘한과 체험하기’ 봉사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그리고 올해에도 다양한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를 발굴 ? 맞춤형 욕구조사를 실시해 ‘쏙쏙 맞춤형지원 사업’, ‘꿈이 자라는 장학금 지원사업’, ‘희망씨앗 심기(CMS)운동’ 활성화 등 더 많은 대상자가 신속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