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지난 2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봄을 맞아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이미지 제고를 위해 군·구와 함께 인천시 전역에 걸쳐 설치 된 경관시설물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대상으로는 경관형성사업으로 시행한 원도심 특화가로 15개소, 경관개선사업 시행 교량하부 9개소, 기타 군·구 경관형성 사업지 등 총 50개소이다.
종합건설본부는 소관 교량과 터널에 대해 자체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경관시설물의 유지관리와 청소상태, 야간경관 시설물 작동, 수목생육상태와 함께 주변 환경에 대한 종합적인 경관관리 상태 등을 점검한다.
또한 파손 및 훼손된 시설물은 군·구 자체인력 및 재원을 활용해 즉시 보수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며 합동점검 시 경관시설물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해 도시경관 시설물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관심도를 높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인천의 도시경관을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서 인천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품격 있고 매력 있는 도시, 국제도시 인천으로서 위상을 드높여 시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토뉴스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