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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에 인천세관인에 강정수 관세행정관 선정

[인천=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기자 송고시간 2017-03-28 08:11

27일 인천본부세관 노석환 세관장(왼쪽)이 이달의 인천세관인으로 선정된 강정수 관세행정관(오른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본부세관)

인천본부세관(세관장 노석환)은 이달의 인천세관인으로 외국선박에서 밀수한 면세유 30톤(시가 3100만원 상당)을 불법 판매한 유류 공급업자를 검거한 강정수 관세행정관(47)을 선정했다.

강 관세행정관은 해상 면세유 밀수입 정황을 포착하고 끈질긴 순찰과 잠복근무를 통해 지난 1월 새벽 취약시간대에 면세유 공급선에서 내국 유류 판매선으로 면세유를 옮겨 싣는 현장을 적발했다.

수출입통관분야 유공자로는 해상 특송화물 검색과정에서 임시마약류(RUSH) 6병을 적발하고 수입요건을 면제받기 위해 태블릿 PC 등 359점을 자가 사용으로 위장수입한 개인 통관업자를 적발한 이상미 관세행정관(31·여)을 휴대품통관분야 유공자로는 특수 제작한 점퍼 속에 담배 28보루를 숨겨 들여온 여행자를 적발한 정용준 관세행정관(41)을 선정했다.

또한 수출물품 가격분석을 통해 수출가격 조작사실을 적발한 황규현 관세행정관(34)을 세관장표창으로 해외직구 관련 통관문의에 대해 친절하고 적극적인 응대로 고객감동을 실천한 신강균 관세행정관(35)을 친절?봉사 직원으로 선정해 포상했다.

노석환 인천본부세관장은 수상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현재 어려운 경제상황 등을 틈타 발생하는 불법 무역차단에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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