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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축제로 유명한’ 괴산군, 새 축제 만든다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17-03-28 09:42

오는 5월 31일까지 전국 공모… “백년대계 위한 것”
2016괴산고추축제 황금고추를 찾아라 이벤트./아시아뉴스통신DB

전국적으로 유명한 ‘고추축제’를 개최하고 있는 충북 괴산군이 또 다른 대표축제 발굴에 나섰다.

28일 괴산군에 따르면 괴산축제위원회가 청정 지역 유기농업군 이미지를 제고와 차별화된 대표축제 발굴을 위해 전국지자체 및 국민을 대상으로 ‘괴산군 대표축제 공모’를 한다.

공모 주제는 ‘괴산군 대표축제 발굴’이다.

참여자는 ?괴산의 유기농업군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축제 ?괴산군의 정체성과 독창성을 확보할 수 있는 축제 ?방문객이 직접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축제 ?실제 시행이 가능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축제 중 하나 이상에 부합하는 제안을 하면 된다.

공모기간은 오는 5월 31일까지며, 제안서와 참고자료를 첨부해 인터넷 또는 우편으로 군청 문화관광과 축제팀(043-830-3462)으로 접수하면 된다.
괴산군은 심사를 거쳐 오는 6월중 결과발표를 통해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70만원, 장려상 50만원 등을 시상할 계획이다.

정재영 괴산축제위원장은 “충북의 대표 축제이자 6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인 괴산고추축제가 있지만, 급변하는 사회적 여건 속에서 괴산의 ‘백년지대계’를 위한 또 하나의 신규축제 발굴에 나선 것”이라고 공모배경을 설명했다.

정 위원장은 “새 대표축제가 장기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촌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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