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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사람’ 30년 전 이야기에도..시대 막론 ‘뜨거운 공감’

[서울=아시아뉴스통신] 황교덕기자 송고시간 2017-03-28 11:09

자료사진.(사진제공=오퍼스픽쳐스)

영화 ‘보통사람’(감독 김봉한)이 30년 전의 이야기임에도 불구, 시국에 딱 맞아떨어지는 내용을 담아 세대를 막론한 뜨거운 공감을 이끌어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보통사람’은 1980년대, 보통의 삶을 살아가던 강력계 형사 성진이 나라가 주목하는 연쇄 살인사건에 휘말리며 삶이 송두리째 흔들리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영화를 보고 나온 관객들은 “현 시국이랑 잘 맞아 떨어지는듯.. 그때나 지금이나 같다는 점이 마음 아프긴 했지만 영화는 정말 잘 만들었더라”(네이버_soci****), “영화가 주는 메시지 만으로도 충분히 볼 가치가 있습니다”(네이버_hkli****), “휴강이 된 강의실에서 학생이 했던 ‘나가자’ 그 한 마디가 작년 우리의 모습과 겹쳐 보였다. 지금의 삶을 지키기 위해 얼마나 많은 희생이 있었던가”(네이버_2942****) 등 젊은 세대들에게는 막연하게만 알고 있었던 현대사의 생생한 모습을 전해 특별한 감상을, 전세대의 모든 관객들에게는 80년대의 리얼한 영화적 해석으로 뜨거운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또 “손현주씨 정말 연기신이네요”(네이버_poju****), “손현주씨 때문에 무작정 봤는데 역시...배우들 한 분 한 분 연기 너무 잘하시더라고요”(네이버_xhfk****), “손현주, 장혁, 두 명 배우의 연기와 시사하는 메시지가 인상 깊네요”(네이버_mpan****), “배우들의 연기가 대단했습니다. 특히 장혁의 연기는.. 강추합니다”(네이버_nomu****) 등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18kg 체중 감량을 불사, 영화 속 반박불가 존재감을 자랑한 조달환에게도 압도적 극찬 세례가 이어졌다.

한편 ‘보통사람’은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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