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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교육지원청, 2017년 경북소년체육대회 출전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이진우기자 송고시간 2017-03-28 10:24

선수들이 흘린 피와 땀방울! 목에 메달을 걸다!
경북 포항교육지원청은 청소년들의 꿈 잔치인 2017 경북소년체육대회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예천공설운동장 외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된다고 28일 밝혔다.

포항선수단은 18개 종목에 359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경기는 올해 5월에 개최되는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의 전초전으로 경북도 대표 선수를 선발하는 경기로 선수단 출발에 앞서 류필수 교육장(포항교육지원청)은 "동계훈련에서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본인은 물론 학교와 지역의 명예를 빛내 줄 것"을 당부했다.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는 금메달 9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기대를 모으는 선수는 육상에 대흥중 3학년 박미나(200m, 400m), 오태근(멀리, 세단뛰기), 마승오(800m) 선수가 있다.

또한 사격에 대도중 방예닮(공기권총-개인전) 선수, 축구는 포항항도중, 역도는 대도중 한진규(48kg급), 김민종(85kg급) 선수와 창포중 박수민(63kg급) 선수, 태권도에 흥해중 김시윤(패더급) 선수 등이 금메달 유망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지난해 강릉에서 개최된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는 금 13, 은 7, 동 9개를 획득해 경북이 3위 입상을 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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