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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한동대 교내 효암채플 별관에서 '제39기 국제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입학식'이 열린 후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한동대학교) |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는 27일 교내 효암채플 별관에서 '제39기 국제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입학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황철원 교수의 대표 기도를 시작으로 장순흥 총장의 입학식사, 박영근 교수와 오무환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장의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동희 총동문회 사무총장을 비롯한 기별 동문이 함께 자리해 신입 기수 입학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장순흥 총장은 입학식사에서 "한동대 최고경영자과정은 포항의 다양한 지역 리더들이 함께 만나고 구체적인 실행을 위해 준비하는 귀한 자리이다"며 "여러분이 한동대에서 배움을 통해 가장 지혜로운 리더로 거듭나셔서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참된 글로벌 경영자가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한동대 최고경영자과정은 국내.외 경영환경의 변화를 이해하고 경영에 관한 새로운 지식 습득 등을 위해 마련한 과정이다.
이번 39기에는 공무원, 기업체 대표 및 간부, 전문직 종사자, 자영업자 등 28명이 등록했다.
수강생들은 앞으로 1년간 풍부한 현장 경험과 이론을 겸비한 교수진의 강의와 해외 현지 연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오무환 총동문회장은 축사에서 "한동대 최고경영자 과정은 지난 1997년에 개설해 지금까지 75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양적이나 질적인 모든 면에서 지역 최고의 경영자 과정으로 성장했다고 자부한다"며 "이런 자리에 여러분과 함께 있어서 기쁨이다. 각자 자기의 인생의 주인공으로서 최선을 다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동대 최고경영자과정생들은 졸업 후에는 동문으로 서로 활발히 교류해 학교 및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에 입학한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역에 있는 한동대가 발전해야 포항이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한동대가 빛나고 포항이 빛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배우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