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30일 토요일
뉴스홈 영화/공연
광양시립합창단, ‘春 바람에 꽃잎 흩날리다’ 기획공연 개최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유성진기자 송고시간 2017-03-28 15:07

광양문예회관에서, 소프라노 강혜정, 가수 유열 특별출연 봄의 에너지 전해
광양시립합창단 기획공연 포스터.(사진제공=광양시청)

광양시립합창단(지휘 강재수)은 오는 4월 6일 저녁 7시 30분 광양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春 바람에 꽃잎 흩날리다’라는 주제로 기획 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봄의 왈츠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의 화창한 선율을 시작으로, 쾌활하고 빠른 템포의 춤곡 ‘트리츠-트라츠 폴카’, ‘섬진강 매화꽃을 보셨는지요’ 등을 연주한다.

클래식 합창곡 중 가장 널리 알려진 ‘O Fortuna’와 ‘우정의 노래’, ‘세레나데’, ‘기쁜날’과 같은 대중적인 합창곡들도 선보인다.

또한, 매년 봄이면 음원 차트 역주행을 시작하는 버스커 버스커의 ‘벚꽃 엔딩’, 응답하라 1988 OST를 통해 이적이 리메이크한 ‘걱정말아요 그대’, 가수 윤복희 ‘우리는 하나’를 편곡한 ‘우리’라는 곡으로 관객들에게 친근한 연주회로 꾸밀 예정이다.

특히, 특별출연으로 국내 정상급 솔리스트 소프라노 강혜정과 유열이 참여해 임긍수의 ‘강 건너 봄이 오듯’, 아르디티의 ‘Il Bacio(입맞춤)’, ‘지금 그대로의 모습으로’, ‘화려한 날은 가고’, ‘이별 이래’, ‘사랑의 찬가’를 부르며 공연의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강재수 광양시립합창단 지휘자는 “이번 공연에서는 매력적인 합창의 음색으로 봄의 활력과 에너지를 전할 계획이다‘며, ”많은 시민이 아름다운 소리꽃을 감상하러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에 관한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립합창단(061-797-3127)로 연락하면 된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