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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상정보처리기기 운영위원 위촉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정은아기자 송고시간 2017-03-28 15:43

CCTV 설치계획 타당성, 운영 방안, 예산 집행 등 심의·조정
수원시는 28일 수원 영통구 도시안전통합센터에서 '수원시 영상정보처리기기 운영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위원 10명을 위촉했다.

신태호 수원시 안전교통국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영상정보처리기기 운영위원회는 CCTV 설치계획 타당성 여부, 통합관리·효율적 운영 방안, 예산 집행, 영상정보 취득·반출에 따른 개인 정보보호방안 등을 심의하고 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수원시의회 문화복지교육위원회 김정렬 의원, 구기태 수원시 방범기동순찰대 연합본부장, 곽진 아주대학교 사이버보안학교 교수 등 시의원·영상정보처리기기 관계자·전문가·시민이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2016년 말 현재 수원시 전역에 설치된 CCTV는 6886대(2432개소)에 이른다.

2010년만 해도 700여 대에 불과했지만, 염태영 수원시장이 '안전한 도시 수원'을 민선 6기 제1시정 방침으로 정하고 '수원시 종합안전대책'을 추진하면서 6년 만에 10배 가까이 늘어났다.

생활방범용 CCTV가 4590대, 공원안전용 1382대, 도로 방범용 208대, 스쿨존(학교 근처)용 561대다.

수원시의 CCTV 체계는 갈수록 촘촘해지고 있다. 올해도 안전사각지대 150개소에 600대를 더 설치할 예정이다. 또 낡은 감시카메라 227대를 최신형으로 교체한다.

CCTV는 범죄 예방, 용의자 검거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2012~2016년 CCTV를 활용한 범인 검거 실적은 1227건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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